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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리뷰. MMORPG가 따로없네 후기를 쓰기 전 먼저 궁금부터 드는 영화입니다.왜 굳이 12세이용가로 했는지도 모르겠고 (19금화 했을때 더욱 흥행했을 영화로 보였습니다)난무하는 CG들의 영상미하나에 감탄 할 수는 있었지만그에 미치지 못하는 전체적인 허접한 무언가가 있었기에..그래서 아예 제대로 영상미를 느끼려면 3D, 아이맥스 등으로 보는게 나을듯합니다. 지갑 두둑히해서 큰영화관 가세요.스토리는 무척 깔끔합니다. 그냥 MMORPG게임하는 느낌이였어요. 동료를 모아가며 퀘스트를 하나하나 깨가는 맛이 아주 야무집니다.중독성있죠. 하지만 이건 진짜알퓌지인 리니지 아이온처럼 계정을 팔아 돈벌어먹지도 못하고요. 그냥 아프리카나 트위치TV로 대도서관같은 스트리머가 RPG게임하는거 구경하는 느낌이네요. (킬링타임 느낌이랄까) 가장 기억에 남던 예.. 더보기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리뷰. 충격적 실화, 언론의 진정성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바로 어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받은 영화입니다. 실화를 토대로 만들었죠!어제 친구들 꼬셔서 눈보라를 헤치고 본 영화입니다. 대니쉬걸을 보려다가 감당못할 것같아서 이 영화로 대체.우리나라의 포스터 상단에는 최강의 팀플레이 어쩌구 나오지만, 그건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이 영화가 말하는 것은 이들의 팀플레이가 아니에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왜 저런 슬로건을 내걸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네이버 포토로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이와 같습니다.딱 이 세컷이면 되네요.언론기관 보스턴 글로브의 집중조명팀 '스포트라이트'가,가톨릭주교의 숨겨진 아동 성범죄 이야기를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보이지 않는 손을 가진 교회와, 그 어두운 손을 진실의 수갑으로 채우려는.. 더보기
데드풀(Deadpool, 2016) 리뷰. 관람 전 꿀팁. 양아치 슈퍼히어로의 연애물 이런 포스터가 있었군요.. 영화 데드풀을 정확히 보여주는 포스터입니다.저는 마블의 깊은 팬이 아니기 때문에 데드풀의 캐릭터가 무엇인지 몰랐을 뿐만아니라, 이 영화에 대한 상식이 부족했었습니다.그래서 예고편을 보고도 이 녀석이 대체 뭐하는 놈인지 예상을 못했었죠.그런데... 영화를 보고 너무 제대로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팬이 될 정도였습니다.쉽게 말하면 데드풀은 '미친 유머감각을 가진 양아치 슈퍼히어로' 였습니다. 아, 영화를 보기 전 우연히 폰으로 인터넷을 하다가 이걸 보게되었는데, 정말 꿀정보입니다. 이 영화를 안보셨다면, 보실 계획이라면 5분만 투자해 꼭 보고 들어가셨으면 합니다. https://univ20.com/29272"데드풀 관람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15가지" 라는 컨텐츠인데, 확실히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