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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북문화재단 차세대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틔움(Tium)' 수료하다!


학교 기말고사와도 잠시 기간이 겹쳐 고생했지만, 8주간의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가 오늘부로 끝나버렸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있었던 첫번째, 바로 1기의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오늘은 기획서 최종발표 및 수료식이 있던 날입니다. ㅎㅎㅎ


저희 조는 '청년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을 위한 기획을 진행했는데요,


저희 조원 모두의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고


추후에 정말로 실현할 가능성도 있는 기획이기때문에


아주 안타깝게도~~ 내용이나 PPT를 아직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나 궁금하시다면 댓글 또는 연락주셔도 됩니다. ㅎㅎ


저는 이번 기획에서(비록 교육과정중 했던 기획이였지만) 조장을 맡았고


발표도 맡고 피피티도 맡았습니다 (?)


방학인 학생이니까... 뭐... 그리고 모두 어른들이시니까...! (전체 약 50여명 중 제가 2번째로 막내였습니다...;)


 수긍하고 열심히 뚝딱뚝딱 피피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매우 긴장된 프리젠테이션 결과!


7개 조 중 1등을 했습니다!!!! (만세)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결과였습니다. 너무나 만족.


그래서 충북문화재단에서 주는 선물도 받았지요 ㅎㅎㅎ



짜자자잔


수료증과 기념품들입니다 짝짝짝


이렇게 또하나의 과정을 끝을 냈습니다


사실 의도치않게, 우연히 시작하게된 교육이였지만


무척 뜻깊었고, 기획자로의 꿈에 더욱더 눈뜰 수 있는 교육이였습니다.


훌륭한 강사진분들과 멘토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고 가는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도움을 많이 주신 동네방네 협동조합의 정한솔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까먹기전에 어서 배운 것과 깨달은 것들을 정리하고, 저의 기획서에 넣어보고싶네요.!



사실 이 곳에서 배운 기획은 제가 하고 있던, 하고 싶던 광고.홍보기획과는 조금 다른 기획이였습니다


문화기획이라는 조금 더 특색되어있는 기획을 배우는 시간이였죠


하지만 기획이라는 개념은 모두가 같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 '잘 짜여진, 잘 된 기획'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죠


무척 닮았지만, 사실은 안닮아있던 두 기획


문화기획과 광고기획과의 차이점, 공통점을 발견해 가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한 뒤에 블로그에 글로 써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ㅋㅋㅋ 저의 조원들과 한컷


끝나고 난뒤 다른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게 되었는데요,


현업에 계시는 문화기획자분들의 더욱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하시고 계시는 일들도, 지역도 모두 달랐던 분들이기 때문에 더욱더 생생하고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죠


물론 저에대한 이야기도 궁금해시더군요! 특히나 광고홍보학과라는 과와 미래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될 얘기도 많이 듣고 넓은 폭의 인맥또한 생긴 듯합니다.


여러 측면으로 너무나 뜻깊었던 교육이였습니다,


다음에도 꼭 함께하신 분들과 선생님들을 뵙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피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