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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홍기획 DCA 대학생 광고대상에 출품하다 - 열흘만에 쓰는 글

[대홍기획 제 33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PRINT홍보물과 기념품으로 받은 사보]


안녕하세요. 열흘만에 글을 싸고있는 아피모입니다.

먼저, 열흘이나 글을 안 쓴 핑계부터 대야겠죠. 네! 저는 그동안 대홍기획이 진행한 대학생 광고 기획 공모전에 출품하기위해 저의 노력과 시간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네, 많이 던졌어요.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사실 긴 기간에 비하면 조금은 벼락치기를 한 듯한 느낌이였지만, 그만큼 더 집중하고 몰입해서 작업에 임했습니다.

저는 벼락치기가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저의 공부법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시간적 압박을 느낄 때 가장 브레인스토밍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변태같네요.


여튼, 사실은 이 공모전 개최전에 있었던 HS애드의 대학생 공모전에 참여하려다가 마음만 참여한채 흘려 보냈는데, 바로 이어서 대홍기획에서 기회를 주어서 바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응모과제는, 기획서부문의 유니클로 스포츠 활성화 방안이였습니다.

저는 유니클로 스포츠가 기존에 광고하고 있던 광고를 새롭게 각색하는 광고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게 먹힐지 모르겠네요.

팀원하나없이 혼자서 해낸 기획서라, 피피티의 수준도 낮고 글의 두서나 기획서의 흐름도 어색한 것 같고... T.T 잘 모르겠습니다. (저리꺼져 새드니스...!)

저의 작은 목표는, 1,2차 심사에 붙어 PT까지 올라가기입니다!!!! PT를 잘 하기때문이 아니구요, 경험을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저의 역량에 대해 더 알고싶은, 그런 이유랄까. 이 목표가 이루어지면 더 큰 목표가 바로 생기겠죠!

[제 기획서의 표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세 세브란스 빌딩. 저 조형물이 마징가제트의 뿔이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촌놈이지만 열심히 찾아간 연세 세브란스 빌딩! 점심시간에 도착한지라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조금 위축됬습니다.

지하철 등등 모두 잘 찾아갔지만, 처음으로 저를 당황시킨건 빌딩 내 엘레베이터였습니다. 살면서 처음보는 스타일의 엘레베이터였어요...

원하는 층을 가장 빠르게 가는 엘레베이터를 찾아가야하다니, 정말 신선한 시스템이였습니다. 겪어보면 아신다는...

[뭘 찍은걸까? 1]

[뭘 찍은걸까? 2]

[혼자 작품제출을 하러 간 뒤 민망하게 찍은 셀피.]


여차저차 혼자서도 잘 기획서를 제출하고, 미션을 완료했다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퀘완)

특히 혼자서 꿋꿋히 끝까지 해왔다는 것에서 쾌감을 느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오랜만에 서울에 온 만큼 잠시 투어도 즐겼습니다. 다음 글엔 다녀온 대림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려합니다. (http://afirmo90.tistory.com/88)

아피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