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터미널 초밥맛집 웅배스시 가경동 맛집

롯데월드를 다녀온 후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중,

버거킹을 지나 걷다 건너편에 눈에띄는 일본어 간판을 보게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연어초밥에 중독되있던 때라, 초밥이란 글자를 보고 바로 가봤습니다.

낯설고 작은 가게라서 조금 고민했지만,

가게앞 가격표와 안에 꽉들어찬 사람들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은 이런 디자인이였습니다.

소소한 공간이라서, 테이블은 3개가 끝이였고

스시를 만드는 분들 앞에서 식사할 수 있는 일렬로 자리가 쭉 있었습니다.

정확히 일본식이죠.

이번엔 드디어 가격표를 찍었습니다, ㅎ.ㅎ

여자친구와 저는

오늘의 초밥과 연어세트를 주문!

앵간한 고급 스시집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밥을 맛있게 즐기는 팁도 있네요!

여자친구가 시킨 오늘의 초밥! (10pc)

스시대표 광어

육회스시..! (맛나겠다)

연어와 새우

그리고 하얀생선은 제가 안먹어서 뭔지모르겠군요(?)

새우타다끼와 계란초밥까지.

다양한 구성이였습니다.

저의 사랑 연어초밥

마지막 두조각은

불에 살짝 익힌

연어 타다끼!!!!!

핵맛있어요정말 흑흑

그리고 좌측 양파와 우측에 양념된? 양파가

계속 느끼함을 잡아주어 끝까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동은 식사 3분의 2지점쯤 줍니다.

덕분에 면이 불지 않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튀김!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이 방금 막 튀겨져나와서

뜨거운 상태였어서 튀김의 참맛인 바삭바삭함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이 곳의 간장이 저는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밥먹기 전 간장에 와사비를 섞고 젓가락에 묻은 것을 맛보는데,

그 맛으로도 뭔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초밥찍어먹으면 백프로 맛있겠다' 라는 느낌이랄까..?

식후에는 마무리로

매실에 절인 방울토마토가 나왔습니다.

아주 새콤하게 마무리되는 입가심!

너무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혀가 호강했습니다.

맛집으로 등록!

위치는 터미널 옆 롯데마트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아피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