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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스범스 (GooseBumps, 2015) 리뷰. 캐빈인더우즈를 추천드림.


영화 '구스범스 (GooseBumps, 2015)' 포스터



어린이 공포 소설 시리즈 구스범스의 영화화. 

사실 위 영화포스터가 영화의 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보여줌.


12세 관람가이다.

음... 일단 굉장히 어린이 용인게 티가 난다. 스토리가 매우매우 유치하다. 아무도 안죽는다. 피도 안난다.

재미난 몬스터들이 많이많이 나온다.

잭블랙이 귀엽다. 여주가 이쁘다.


영화가 끝나고 화장실에 가니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형동생이 이 영화에 대해 얘기하던데

참 교양있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애들한테 진 기분..)



나는 구스범스를 보고 예전에 본 '캐빈 인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2012)' 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보면, 모든 공포영화에서의 몬스터 및 유령들이 모두 한꺼번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요소가 구스범스에서 모든 몬스터가 나오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마치 19세인 캐빈 인 더 우즈를 12세 어린이용으로 바꿔놓은 것 같은 느낌..?

나는 어른이라 캐빈 인 더 우즈가 더 스릴넘치고 잔인하고 재미있었다ㅎ;


그러니까 19세 이상이면 그냥 구스범스말고 캐빈 인 더 우즈 봐라.


구스범스의 별점

어린이한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