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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 recommended Korean dramas (한국 드라마 3가지 추천선) ## 1. Crash Landing on You 더보기
[Netfilx] 탑보이(Top boy) 정주행 완료 후기. 2019. 09. 13 넷플릭스에 탑보이(Top boy) 시즌1이 업로드됬다.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좋아하는 Drake의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를 보게된 것. 그가 인스타에 탑보이 보신분~🙌🏾 하고 올려버려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에게는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 팔랑귀의 대명사로써 바로 넷플릭스에서 찜하기를 눌러놨었다. 그리고 오늘자로 시청 완료. 바쁜 와중에 짬내어 본게 기특하다. 찾아보니, 사실 현재 2019년에 올라온 Top boy 시즌1은, 기존에 Top boy - Summerhouse 시리즈와 이어져, 사실상 시즌3라고 보면 된다. 2011년부터 season1 방영을 시작해서 이제야 season3가 나온거라고 보면 되겠다. 이렇게 오래걸린다면... 다음 시즌도 빨리나올거란 기대를 .. 더보기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The Place Beyond The Pines, 2012) 리뷰. 네 남자의 삶은 옳았을까, 글렀을까? 긴 여운과 생각의 꼬리를 남기는 그들의 이야기. 0) 계기 영화를 보게된 계기는 브래들리 쿠퍼를 좋아해서 이지만, 영화가 끝난 뒤에는 라이언 고슬링, 에바 멘데스, 데인 드한 등 모든 배우의 팬이 된 영화. 영화의 제목을 직역하면 '소나무 숲을 넘어서면 있는 곳'이랄까? 매우 추상적인 제목이지만, 영화와 왠지모르게 어울리는 제목이다. 소나무숲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차가운 숲을 지나면 '어떤 장소',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큰 사건이나, 삶에 있어서 임계점을 지난 후에는 조용한 어떤 시기가 온다는 뜻일까? 아니면 이 영화가 보여준 속죄나 용서들을 말하는 것일까? 영화를 보고 자신이 해석하기 나름인 제목이다.1) 대략적인 스토리(스포일러일 수 있습니다.) 루크(라이언 고슬링 역)는 아버지없이 자란 떠돌이 오토바이 스턴트맨이다. .. 더보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2016) 리뷰. 기대에는 이하, 그래도 볼만한 판타지 영화 열심히 쓰다가 취소버튼을 눌러 임시저장도 못하고 다시씁니다(...) 자소서를 쓰느라 바쁜 요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습니다. 9월부터 기대했던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봤습니다! 평소 판타지 영화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팀 버튼 감독은 저의 어린 시절 '유령 신부'라는 영화로 신선한 충격을 줬던 기억에 남는 분이기에 꼭 이 영화는 봐야겠다 했지요. 그리고 그 리뷰를 지금 써보려합니다.(영화 유령 신부, 2005. 팀 버튼 감독 작품) (모르고 보면 호러물인줄...) 바로 평가부터 해보자면, '볼만한 판타지 영화이나, 기대에는 이하'였습니다. 꽤나 신선하고 독특한 판타지 영화이지만 팀 버튼 특유의 그로테스크함이 묻어나는 요소들 때문에 한국의 감성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해.. 더보기
거울나라의 앨리스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2016) 리뷰. 디즈니의 행보에 발목을 잡는 영화? 글쎄··· 나는 환타지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정말 영화로만 접할 수 있는 장르이니까 말이다. 추후 VR로 환타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해보고싶다(...) 판타지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당연시하게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근래 상영하는 영화중 가장 먼저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로는 거울나라로 번역되었지만 영어로는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직역하자면 '거울을 통한 앨리스'이다. (Looking Glass는 구식 거울을 뜻한다.)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썩토지수 30%)나 여러 영화평론들에서 무척 떨어지는 편이다. 2016년 디즈니의 행보에 발목을 잡는 영화라 할 정도로 생각보다 반응이 차갑다. 하지만 왜 굳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있는 영화였나? 라는 생각이 나는 계속 .. 더보기
터널 (Tunnel, 2016) 리뷰. 군더더기없는 재난영화.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재난영화라 함은 해운대, 타워 등 스케일이 큰 재난영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무너진 터널 속에 갇히게 된 1인의 이야기이다. 나또한 '하정우가 터널에 갇히는 이야기' 라고만 알고 보러갔다. 그리고 정말 그런 이야기였다.영화 터널은 군더더기없는 영화였다. 지루한 부분없이 모든 구색이 잘 맞춰져있고, 어우러졌다. 억지눈물을 이끌어내는 몇몇 한국영화의 특징을 벗어나 현실적이고 그럴듯한 연출이 관객을 더욱 사로잡는다(하정우가 탄차...K5가 굉장히 단단했다는건 현실적인건지 모르겠다만). 구색이 잘 맞춰졌다고 표현한 이유는, 스토리, 유머, 감동, 등 무엇하나 놓치지 않고 고루 잘 담은 탄력적인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또 이 영화는 사회비판적인 내용도 담고있다. 예상치 못했지만.. 더보기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2016) 리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의 대표적 예시 0) 내 친구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하기 2주전 쯤, 포스터를 보고난 뒤 말했다. 이건 백프로 망했다고. 물론 포스터만 보고 판단해서는 당연히 안되지만, 나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가봐도 구렸으니까(또 그때 한창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평이 안좋게 풀리던 시기이기도 했다). 나는 마블이든, DC코믹스이든 이쪽 장르에 매니악한 취향이 없다. 그러기에 더욱 평범한 일반인의 관점으로 이 영화를 보고 든 생각들을 적어보겠다. 1) 일단,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외국에서 이미 신나게 까이고 있다(썩토지수 33% 기록중). 그러한 이유는 가장 크게 스토리텔링의 문제점이였다. 그에 대한 생각은 나도 같다. 초반부에 스쿼드 팀 한명한명의 스토리와 능력을 짤막히 보여주는 소스들은 너무나도 좋았다. 하지만 이 영웅.. 더보기
레전드 오브 타잔(The Legend of Tarzan, 2016) 리뷰. 우와우아아우와악(타잔소리) 갑자기 생각난~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 ㅎㅎㅎ 음악과 함께 읽어보세요. 영화 '더 레전드 오브 타잔' (스포가 있음을 유의)The Legend of Tarzan(2016) - 포스터 (미국판) 먼저 레전드 오브 타잔에 대한 평점을 가장 먼저 얘기를 하자면, 이 영화는 5점만점에 3.0점짜리 영화다. 그렇다, 구리다.그러니 영화가 정 볼 것이 없다면, 아니면 동물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차라리 쥬토피아를 한번 더 보자."저는 영화가 단순해도 화려하고 액션많으면 좋아요!" 응, 그래도 비추천이다. 그렇게 막 강렬하지도 않다. 슬프게도..물론 영화로써 볼거리로써의 재미가 다양했고, 흥미있게 구성한 카메라 액션 등은 좋았던게 사실이다. (3D를 의식한 장면들은 조금 과했지만...) 요로코롬 멋진 몸의 타잔이 .. 더보기
싱 스트리트(Sing Street, 2016) 리뷰. 복고풍의 음악영화, 그 이상의 의미 솔직히 1980년대 아일랜드의 모습을 그려낸 이 영화 속 음악들은 하나도 모른다. 당연히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데 어찌아리.(http://www.melon.com/musicstory/inform.htm?mstorySeq=3624&startIndex=0&musicToday=Y)영화 속 음악들(듀란듀란, A-ha 등등)의 정보는 위 링크 멜론 뮤직스토리에서 너무나 잘 설명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길! 이 영화를 보면 모두가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점은 충분히 있다. 단지 겉면만보고 복고풍 음악영화로만 생각해 '나는 별로 관심안가는데'라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1차원적이다. 특정 층만을 공략한 영화가 아니라, 대중을 위한 영화로도 충분하다는 말이다.물론 음악을 하는 이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이.. 더보기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리뷰. MMORPG가 따로없네 후기를 쓰기 전 먼저 궁금부터 드는 영화입니다.왜 굳이 12세이용가로 했는지도 모르겠고 (19금화 했을때 더욱 흥행했을 영화로 보였습니다)난무하는 CG들의 영상미하나에 감탄 할 수는 있었지만그에 미치지 못하는 전체적인 허접한 무언가가 있었기에..그래서 아예 제대로 영상미를 느끼려면 3D, 아이맥스 등으로 보는게 나을듯합니다. 지갑 두둑히해서 큰영화관 가세요.스토리는 무척 깔끔합니다. 그냥 MMORPG게임하는 느낌이였어요. 동료를 모아가며 퀘스트를 하나하나 깨가는 맛이 아주 야무집니다.중독성있죠. 하지만 이건 진짜알퓌지인 리니지 아이온처럼 계정을 팔아 돈벌어먹지도 못하고요. 그냥 아프리카나 트위치TV로 대도서관같은 스트리머가 RPG게임하는거 구경하는 느낌이네요. (킬링타임 느낌이랄까) 가장 기억에 남던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