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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별 나의 잡소리 ]

쥬토피아(Zootopia, 2016) 리뷰. 주인공 두마리의 흥미로운 도시 삶. 포스터부터 옷입은 동물들이 정신 산만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처음엔 이 흔하지 않은 디즈니 영화는 뭐지 하고 생각했습니다.누군가에게 들은 소문이, 쥬토피아가 주먹왕 랄프에 견주는 재미와 완성도를 가졌다고.저는 주먹왕 랄프에 견줄 애니메이션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 영화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죠.정의를 수호하는 경찰이 되고싶던 토끼, 그리고 나쁜남자 여우가 주인공입니다. 다행히도 둘이 러브라인은 아닙니다..영화에서 맹수들(육식동물)과 초식동물들이 함께 옷을 입고 잘 살게 되는 배경을 친절히, 자연스럽게 설명해줍니다.그리고 그런 쥬토피아 안의 사회적 배경과 관련 사건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구성으로 짜자면 제작자, 작가들은 굉장히 고생한 스토리인 것 같지만,보는 사람들 입장으로는 굉장히 심플하고 유.. 더보기
할리스 이벤트기간은 사랑입니다♡ 할리스커피의 좋은점 1) 회원관리를 잘 한다. 마케팅을 잘 한다. 회원에게 쿠폰을 잘 준다♡ 2) 이벤트 및 프로모션의 운영이 깔끔하고 유용하다. 3잔먹으면 이 달달한 딸기음료를 꽁짜로 먹을 수있다니. 이득. 아근데 이거 할리치노맛있네여 정말루. 거짓말아님. 더보기
데드풀(Deadpool, 2016) 리뷰. 관람 전 꿀팁. 양아치 슈퍼히어로의 연애물 이런 포스터가 있었군요.. 영화 데드풀을 정확히 보여주는 포스터입니다.저는 마블의 깊은 팬이 아니기 때문에 데드풀의 캐릭터가 무엇인지 몰랐을 뿐만아니라, 이 영화에 대한 상식이 부족했었습니다.그래서 예고편을 보고도 이 녀석이 대체 뭐하는 놈인지 예상을 못했었죠.그런데... 영화를 보고 너무 제대로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팬이 될 정도였습니다.쉽게 말하면 데드풀은 '미친 유머감각을 가진 양아치 슈퍼히어로' 였습니다. 아, 영화를 보기 전 우연히 폰으로 인터넷을 하다가 이걸 보게되었는데, 정말 꿀정보입니다. 이 영화를 안보셨다면, 보실 계획이라면 5분만 투자해 꼭 보고 들어가셨으면 합니다. https://univ20.com/29272"데드풀 관람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15가지" 라는 컨텐츠인데, 확실히 더.. 더보기
세종시 중촌동 몰리브상가 맛집 '유리카모메' 오랜만이네요ㅜㅜ학원과 공부에 치여살아 낙이 없네요ㅋㅋㅋㅋㅋ흑그 사이 먹는건 잘먹고 다녀야죠!!세종시 중촌동 몰리브상가 7층 (CGV옆), 유리카모메 에 방문했습니다! 일식을 좋아하는지라 보자마자 들어가보고 싶었네요!맛집스멜이 팡팡 풍기는 외관과 가게명입니다!매장 내 창가자리에 앉아서 찍은 풍경들입니당 눈을 편안히 해주는 디자인의 좌석들~ 액자로 이쁘게 꾸며놨네요.자세히 보니 열차들 사진. 창밖으로 찍은 풍경입니다!!세종시는 정말 너무 깨끗해서 조금만 높이 올라가도 다 이쁘게 보이네요ㅜ 깨알같은 창문 위의 건담 디스플레이ㅎ 메뉴판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라네요.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이 풍기는..~ 우동메뉴랑 돈까스 메뉴들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조금만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니기리와 돈까스가 꼭 먹.. 더보기
친구의 유에스비. 친구랑 자주 가는 카페에 왔다. 녀석 차키에 붙어있는 저녀석이 뭐지하고 궁금해졌다. 유에스비더라. 닥터마틴에서 줬다고 한다. 이쁘네... 뭐가 들어있나 궁금해서 내 랩탑에 꽂아보아보니, 닥터마틴의 홍보영상이 들어있었다. '특이하네' 하고 생각. 그리고 문득 생각나 찾아본 영상... 한번 보게되면 멍~ 놓고 보게되는 닥터마틴 공장의 닥마부츠 제조과정 영상. 페이스북에서인가 어쩌다 보게되어 보게 되었었는데. 또봐도 신기하네ㅋ The Art of Industrial Manufacture 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더보기
신제품 수용에 대한 소비자의 5가지 형태 (제품수명주기) 가로축 : 혁신수용기간 신제품 수용에 대한 5가지 소비자 형태 (로저스) 로저스는 소비자가 신제품을 수용할 때 인지, 관심, 평가, 시용, 수용의 5단계를 거친다고 제시하였다.소비자들의 제품 수용속도에 따라 소비자를 5가지 집단으로 분류하여 정규 분포곡선상에 제시하였다. 1) 혁신층 (Innovators) 혁신층은 제일 먼저 신제품을 수용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며, 수적으로 많지 않다. (2.5%) 남보다 앞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계층이다. 다른 계층에 비해 젊고, 사회적 신분이 높은 편이다.인적 판매나 구전 광고보다는 비대인적 정보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홍보가 가장 유효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지만, 판매촉진전략은 먹히지 않는다. 2) 조기 수용자층 (Early Adoptors) 조기 수용자층은.. 더보기
충주 맛집 겸 카페 '민들레' 설날을 맞아 셋째 날 충주에 와서 시간이 남아 카페를 찾아보던중, 돋보이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당. 예쁜 외관...기왓집모양으로 친환경적 인 느낌입니다. 여름에는 더욱 예쁘겠네요 직접 만드신 소품들이 돋보입니다. 공방에서 직접 제작하시는 것 같아요. 실외좌석도 많아 여름에 더 좋을듯... 시원해보이구요. 캠프파이어(?)도 하나봅니다.ㅋㅋ 로얄 밀크티 - 6,000원 초코 쉐이크 - 7,000 원 아메리카노가 5,500원 ~ 6,000원 합니다. 대부분의 음료수가 6천원대 입니다. 맛은 제가 먹었던 것들은 평범합니다~ 다른분들은 식사류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맛있는지 궁금. 안에서 찍은 외관... 햇볕이 잘 드네요 실내디자인도 아기자기하게 잘 해놨습니다. 소품들과 음악이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 제가 갔을 때는 .. 더보기
검사외전(2016) 리뷰. 광주 이색 선거운동영상. 깔쌈한 한국 영화. 2월 3일 검사외전이 릴리즈되자마자 보았습니다. 음, 일단 깔끔하게, 아주 한국영화스럽게 재미있습니다. 충분히 재미있습니다.딱 적절하게 정돈된 느낌이에요. 결말도 깔쌈하구요.뭐 엉켜있는, 생각많이 하게하는, 그런 지점도 없습니다. (내부자들같은 영화들에 비해?)그저 재미있게 즐기면 되는 영화! 제가 생각한 검사외전에서의 재미포인트는.. 1. 영화 속의 캐릭터들이 굉장히 확실하다는 것.황정민 (변재욱 역) 은 누구나 다 알듯이 황정민스러운 역할로써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강동원 (한치원 역) 은 남자가봐도 너무 매력이 쩔어서... 특히 영화 속 배역이 너무너무너무나도 강동원을 잘 살려주는,아니 강동원이 살린건지, 참 잘 어울리는 역할이였습니다.그리고 이성민씨 (우종길 역) 의 악역도 굉장히 인상적이였지.. 더보기
Eliza Lumley - Creep (RadioHead COVER) 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당신이 여기 있었을 때 너의 눈을 제대로 볼 수 없었어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너는 천사같았고 널느끼면 나를 울게 만들었지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너는 깃털처럼 떠있어 아름다운 세상에서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very special난 내가 특별했음해 너는 존나 특별하거든 but i'm a creep i'm a weirdo하지만 나는 병신이야, 찐따새끼라고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내가 여기서 뭔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i don't be.. 더보기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리뷰. 천재들의 실화를 영화화하다.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를 보았습니다.한 선생님의 추천으로 별 생각없이 보게되었는데, 정말 충격적인 내용입니다.2008년 미국의 경제위기에 대한 배경을 주제로, 미국 경제사회에 있었던 자본주의의 이면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굉,장히 적나라하게 말입니다. 충격적일 정도로.영화의 주제상 경제용어가 많이 사용되지만, 영화에서 아주 친절히 설명해줍니다.그저 진지하게 보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이 영화는, 사실 경제에 아예 관심이 없다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조금 보기 힘들었습니다)이 영화가 흥미롭지 않고 이해가 안될 수 있는 영화이니 이 점 꼭 참고하시길.만약 그래도 보고싶으시다면, 2008 경제공황의 대략적 내용과, 모기지론 등을 알고가시면 좋으실 듯.. 더보기